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전문 전시회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가 17일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2019년 첫 개최 후 올해로 6주년을 맞이한 웹툰페어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51개사가 참여한다. 국내 웹툰 관련 기업뿐 아니라 개인 창작자 및 인공지능(AI) 기술 보유 업체, 국내외 대학 웹툰 유관 학과도 함께 한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ab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웹툰 ‘이세계 착각 헌터’가 웹툰페어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B2C 전시회에서는 매해 인기를 끌었던 참관객 참여형 이벤트인 ‘웹툰력 콘테스트’, 네이버 웹툰 ‘바른연애 길잡이’로 화제를 모은 웹툰작가 남수의 강연이 진행되며, CES 2024 혁신상 수상 기업인 ㈜크림은 최근 웹툰 업계 화두인 AI 활용과 관련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제작’ 강연도 진행한다. 인기 유튜버 만화선배가 오프라인 기획 콘텐츠, ‘나만의 웹툰 성향 알아보기: WBTI’를 선보인다. 19일과 20일의 부대행사에서는 ‘구구까까’의 혜니 작가, ‘죽음에 관하여’의 시니 작가의 작품 창작 관련 강연 및 AB 애니벅스의 웹툰 전공 입시 분석이 있어 웹툰 작가 지망생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주식회사 두비덥의 프로그램은
경기도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보물찾기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에 8,059명이 참여해 작년 세계 기네스북 기록 3천 명을 자체 경신했다고 17일 밝혔다.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은 스마트폰과 디지털 실감 기술을 이용해 보물을 찾는 이색 콘텐츠로, 광교 신청사 이전 후 위축된 옛청사 인근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 첫날은 경기도 홍보대사 김일중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세계 1위 비보이팀 ‘진조크루’와 퓨전국악 크로스오버밴드 ‘온도’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본격 행사인 보물찾기를 위해 참가자들은 옛청사와 팔달산 둘레길을 탐방했으며, 드레스코드 이벤트에 따라 많은 가족, 친구, 연인이 탐험가 콘셉트의 복장을 맞춰 입고 참가해 행사장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었다. 경기도는 참가자에게 경기도 주요 정책과 옛청사 관련 내용을 보물찾기 퀴즈로 내고, 획득한 보물 개수와 순위에 따라 사회적경제 생산품과 배달 특급 쿠폰, 기프티콘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했다. 평소 비개방 시설인 벙커에서 전문 배우와 상호 작용하는 ‘던전 트레저’와 보물 도둑의 몽타주를 보고 범인을 찾는 ‘보물 도둑을 잡아라’
지난 9월 26일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25년 2월 시행예정인 [육아지원 3법](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이 1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서 육아휴직 기간은 늘고, 경제적 부담을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25년도에 달라지는 일·육아지원 제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육아휴직 급여를 월 최대 250만원까지 인상 둘째,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1년 6개월로 연장(연장된 기간에도 월 160만원 지급) 셋째, 배우자 출산 휴가를 한 달로 확대 넷째, 중소기업 대체인력지원금 120만원 인상 등이다. 육아휴직 급여 인상 및 대체인력지원금 인상은 25년 1월 1일 시행된다. 육아지원 3법을 지원하기 위해서 고용노동부는 일·가정 양립 지원 예산을 올해 2.7조원에서 내년 4.4조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여 편성했다. 그렇다면, 25년 2월 시행예정인 [육아지원 3법]이 골프장과 캐디에게 적용될 수 있을까? [육아지원 3법]의 기본은 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의 개정에 있다. 위 3법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현재, 캐디는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노무제공자로서 법적으로, 근로기준법 상에는 근로자가 아니며 노동조합법상 근로자이다. 캐디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행 가기 좋은 가을에 더욱 많은 국민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찾을 수 있도록 지역의 매력을 담은 여행상품과 대국민 기차여행 행사, 여행 친구 ‘여진구’와 함께하는 지역여행, 대국민 여행 수기 공모 등 풍성한 가을철 여행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 9월 25일 ‘국가관광전략회의 확대조정회의’에서 문체부와 관계부처, 17개 시도가 국내 여행으로 내수를 활성화하고자 함께 마련해 발표한 ’24년 4분기 국내관광 활성화 대책,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가는 가을’ 대국민 여행캠페인의 일환이다. 여행 비수기인 11월,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여행객으로 북적이게 해 지역경제를 들썩이게 만들 계획이다. 지역문화, 가을, 미식 등 주제로 70여 개 지역 여행상품, 농촌체험 상품 할인 24개 소도시로 떠나는 당일 기차여행 ‘가을엔 여기로’ 8회 진행, 총 2천 명 모집 먼저, 국민의 여행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개성 있는 주제 여행을 준비했다. ▴그 지역만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바캉스’, ▴가을에만 열리는 지역축제, ‘로컬페스타’, ▴지역의 고유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로컬 스토리’, ▴도시를 벗어나 떠나는 가을
▲ 일시: 2024년 09월 15일 ▲ 김승환 대표이사 취임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12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4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2기 성과공유회’를 열고 활동 성과와 성장 이야기를 나눴다. ‘경기청년 사다리’는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대학 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 등 ‘더 고른 기회’를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청년 정책이다. 도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약 한 달간 ▲미국 4개 대학 115명(미시간대 30명, 버팔로대 30명, 워싱턴대 30명, UC 샌디에이고대 25명) ▲호주 2개 대학 60명(시드니대 30명, 퀸즐랜드대 30명) ▲영국 에든버러대 30명 ▲싱가포르국립대 30명 ▲중국 북경대 35명 등 총 270명의 경기 청년에게 9개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지원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기 참여자와 인솔자 등 약 2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별 활동 성과를 ‘Value(가치), Venture(도전), Vision(미래)’ 3개 주제로 나눠 발표하고 현장 투표를 통해 시상을 진행했다. ‘Value(가치)’를 주제로 한 에든버러대 5팀은 휠체어를 탄 장애인의 일상을 영상에 담아 국내와 비교점을 시사하고, 장애인 이동권 동행 프로젝트
서울시민의 당류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덜 달달 9988’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서울시는 10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기업, 학원가에서 저당 식생활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덜 달달 9988’은 요거트아이스크림, 초콜릿 등 시민들의 과도한 당류 섭취 문제를 해결해 시민들의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99세까지 팔팔하게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 새로운 식생활 캠페인으로 지난 9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먼저 16일(수)에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캠페인을 연다. 단맛 선호도를 진단하는 ‘미각테스트’와 영양상담 부스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이 펼쳐진다. 다양한 디저트의 당류 함량을 표시한 모형을 통해 평소 섭취량을 알아보고, 덜 달달 실천다짐과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SNS에 참여 인증사진과 해시태그를 올리면 현장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해치 봉제키링을 증정한다. 17일(목)에는 송파구 소재 ‘한미그룹 본사’을 찾아가 디저트를 좋아하는 MZ세대 직원 등 100명을 대상으로 저당 식생활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경기도가 지난 10일 경기 R&DB센터에서 ‘2024년 경기도 ESG 정책위원회’를 열고 11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ESG(Environmental, SocialCorporate Governance)는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하는 말로, 기업 또는 기업에 대한 투자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영향을 측정하는 요소를 말한다. 경기도는 이런 ESG가 중소기업을 시작으로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SG 정책위원회는 교수, 기업단체,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10월까지 총 2년의 임기 동안 경기도 ESG 정책 등에 대한 심의와 자문, 경기도 ESG 활성화 지원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제1차 (2024~2028)경기도 ESG 활성화 기본계획(안)’ 수립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도는 논의된 세부 내용을 바탕으로 실국별 의견조회를 거쳐 기본계획 방침을 수립할 계획이다. 경기도 박연경 사회혁신경제국장은 “ESG는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우리 기업과 사회가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기준”이라면서 “도내 ESG 확산을 위해 ESG 정책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내년 6월 미조면 설리마을에 '쏠비치 남해 리조트'가 개장할 예정임에 따라, 지역경제 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한 '쏠비치 남해 개장 대비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쏠비치 남해 개장 대비 종합계획'은 관광객 수용 태세 전반을 점검하고 리조트와의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추진 전략으로 삼고 '관광자원 수용태세 정비 및 인프라 강화', '남해군-리조트 상생 협력 도모' 등 2개 분야(17개 추진과제)를 설정해 리조트 개장 이후를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분야별 추진과제 주요 내용은 ▲지역인재 채용 대비 ▲리조트 진입 우회도로 신규 개설 ▲관광 안내 체계 정비 ▲인근 주요 관광지 연계 방안 수립 ▲특산물판매장 운영 및 지역 식자재 납품 준비 ▲인근 상권 친절·서비스 교육 등이다. 남해군은 향후 쏠비치 남해 개장을 대비한 '분야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세부 과제별 현황 및 문제점을 검토하고 추가 필요 사항을 발굴할 예정이다. 남해군 박종건 핵심전략추진단장은 "군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거두기 위해 대규모·고품격 숙박시설 개장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