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정부 지원금) 지급을 확정하면서, 전 국민 대상 1인당 평균 25만 원의 소비 여력이 생길 전망이다. 특히 이번 지원금은 지역화폐·선불카드·신용/체크카드 포인트 등으로 지급되며, 전통시장·동네상점·골프장 내 부대시설 등 지역 기반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얼마나 받을 수 있나? (소득별 차등 지급)
대상 |
총 지급액 |
비고 |
---|---|---|
기초생활수급자 |
최대 50만 원 |
인구감소지역 거주 시 +2만 원 |
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
최대 40만 원 |
〃 |
일반 국민 (소득 하위 90%) |
25만 원 |
1차 15만 원 + 2차 10만 원 |
소득 상위 10% |
15만 원 |
1차 지급만 해당 |
※ 미성년자도 지급 대상이며, 보호자가 수령
언제, 어떻게 신청하나?
- 지급 시기: 2025년 7월 중순부터 1차 지급 시작 예정
- 신청 방식: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본인이 선택하여 신청
- 신청 경로: 정부24, 지자체 앱, 카드사 앱 등 예정
어디서 쓸 수 있나? (사용처 제한)
사용 가능
- 전통시장, 동네마트, 음식점, 병원·약국, 학원, 편의점
- 골프장 내 식음료 매장, 프로숍, 연습장 등 지역화폐 가맹점
사용 불가
-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쇼핑몰
-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 유흥·사행성 업종
사용 기한: 약 4개월 (미사용 시 소멸 가능성 있음)
“골프장 주변 상권, 지금이 기회다”
이번 지원금은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 기반 소비 유도형 정책이다. 따라서 골프장 내외부의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여부가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 캐디가 자주 이용하는 시설: 간편결제 연동 준비 필요
- 연습장·식음료 매장: 지역화폐 결제 환경 점검 필수
- 골프장 인근 상권: ‘땡겨요’ 등 지역화폐 연동 배달앱 활용 가능성 검토
보너스 팁: 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하면 세액공제 + 답례품까지
지원금 사용 외에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지역 특산물 답례품 제공,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씨유신문은 이번 민생지원금이 단순한 소비 진작을 넘어, 지역 기반 산업과 골프장 내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