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월 11일 오후 서울역삼경교육센터(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먹는샘물 상표띠 없는(무라벨) 제도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먹는샘물 관련 업계와 종합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먹는샘물 판매가 1995년 시작된 이후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국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샘물을 제공하기 위해 원수 및 제품수의 수질·수량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먹는샘물 시장은 꾸준히 성장해 2024년 3조 2천억 원 규모로 확대되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13.5%씩 성장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시장 확대와 함께 증가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서 먹는샘물 무라벨 제도를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2020년 소포장(묶음판매)에서 무라벨 허용 → 2022년 낱병 판매에서 무라벨 허용 → 2026년 먹는샘물 무라벨 전환 먹는샘물 무라벨 제도는 먹는샘물 제조·유통시 상표띠(라벨)를 부착하지 않고 기존 상표띠에 제공되던 제품정보를 병마개에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하여 제공하거나 소포장 제품은 소포장지의 겉면 또는 운반용 손잡이에 표시하는 방식이다. 이때 소비자 알권리를 위해 품목명, 제품명, 유통
안전벨트 없는 카트 환경에서, 캐디의 정차 위치 선정은 생명과 직결됩니다. 볼보다 앞에 카트를 세우지 않는 것은 고객을 타구 사고에서 보호하고, 사고 시 캐디 책임을 방어하는 필수 매뉴얼입니다. '캐디 서비스학' 카트 안전 시리즈 최종편!
전라남도는 12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깔끔·상큼·개성 가득 생막걸리인 까치설의 숲향벼꽃 술도깨비(탁주 5.8%)를 선정했다. 술도깨비는 한번 맛보면 도깨비에 홀린 것처럼 술이 술술 들어간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숲향벼꽃은 장흥 산자락의 표고·헛개에서 퍼지는 은은한 숲의 향과 벼꽃의 곡물향이 어우러져 한 모금이면 숲속 향기가 떠오르는 막걸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단일 발효국이 아닌 특허 등록된 표고균사체배양미, 인삼을 활용한 약용국, 개량누룩 등을 배합하는 비법으로 빚은 까치설만의 특허받은 발효국을 사용해 풍미와 청량감이 조화롭다. 숲향벼꽃 술도깨비는 국가지정 술 품질인증 금색 마크(나형)를 획득한 제품으로, 금색마크는 주원료와 국(麴)의 제조에 사용된 농산물이 100% 국내산이라는 의미의 인증이다. 또한 2019년 우리쌀위드미페스티벌 전통주 품평회 최우수상, 2019년, 2024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 막걸리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그 품질과 맛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숲향벼꽃 술도깨비의 제조사인 ‘까치설’은 1930년부터 4대째 90년 동안 전통주를 빚어오는 명가다. 숲향벼꽃 술도깨비 외에도 청화몽(약주), 장흥 맛깔 동동주(탁주) 등 다양한
기아가 넷플릭스 영화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과 협업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캠페인을 전개한다. 기아는 전동화 리딩 역할을 하는 '더 기아 EV5'(이하 EV5)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넷플릭스 영화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Wake Up Dead Man: A Knives Out Mystery)'과 함께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선보인다고 12일(금) 밝혔다.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은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 '나이브스 아웃'의 세 번째 영화로 유명 탐정인 브누아 블랑(다니엘 크레이그 역)이 사건을 해결하며 겪는 이야기를 역동적으로 풀어낸 영화다. 기아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추리 스릴러물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은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을 활용해 EV5가 지닌 전동화 패밀리 SUV로서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더욱 신선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EV5의 'Home away from home(집을 떠나 마주한 두 번째 집)'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보여주는 실내 공간성과 공간 활용 특화 사양을 나이브스 아웃 세계관으로 담아낸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캠페인을
ㄱ씨는 연휴에 6살, 3살 두 아이와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기로 했으나, 혼자서 아이들과 공항을 이용하는 것부터 걱정이었다. 그러던 중 인천국제공항의 주소기반 이동지능정보 서비스들을 알게 되었다. 우선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을 이용하니, 경로상 최적 주차장의 빈 주차면까지 안내되었고, 주차 후에는 실내 내비게이션으로 전환되어, 수속 카운터까지 최단경로를 알려주었다. 짐이 많아서 걱정했으나, 캐리어 배송 로봇이 주차장 앞 교통센터에서 출국장까지 짐을 배송해 주었다. 그 덕분에 ㄱ씨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편하게 출국장으로 향할 수 있었다. 행정안전부는 12월 10일(수), ‘AI · 주소기반 이동지능정보 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 중구청과 체결하고 ‘캐리어 배송·순찰 로봇 서비스’를 추가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소기반 이동지능정보 사업은 드론배송, 자율주행 로봇, 실내 내비게이션 등 첨단 서비스 핵심 인프라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주소기반의 위치·이동 정보를 고도화한 주소정보를 활용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소를 기반으로 하는 이동지능정보 사업의 실증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부터 행정안전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활성화 방안(`22.7)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건설기준 디지털화 사업(`22~`26)’의 그간 성과 공유 및 실제 설계·시공·소프트웨어 현업 관계자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12월 12일 14시부터 양재 aT센터에서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건설기준은 시설물의 안전 및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자와 시공자가 준수해야 하는 기술적인 원칙과 기준으로, 현재 국가건설기준은 총 3,432개의 코드로 구성․운영 중이다. 이와 같은 건설기준이 설계․시공 단계에 적용되고 기준에 부합되는지 검증하는데는 고도로 숙련된 기술인이 투입되고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디지털 건설기준은 기존에 문자, 그림 등으로 표현되어 있는 표준시방서와 설계기준 등의 정보를 의미와 값을 가진 데이터로 변환하여 데이터의 형식으로 가공하여 나타낸 것이다. BIM(Buiding Information Modeling)은 기존의 CAD 등을 이용한 평면도면 설계에서 한 차원 진화하여 3D 가상공간을 이용하여 시설물의 생애주기 동안 생성되고 활용되는 정보(설계·시공·운영 등)를 통합 처리·관리할 수 있도록 구축된 3차원 정보모델이다. 최근 BIM 기반 설계가 건축․토목공사 전분야로 확대되고
정부는 12월 10일(수)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7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AI 등을 활용한 시장 질서 교란 허위·과장광고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AI로 만든 가짜 전문가나 유명인 딥페이크 등을 활용한 허위ㆍ과장 광고가 식ㆍ의약품 분야를 중심으로 범람하고 있다. 이러한 광고는 노년층 등 소비자들의 피해를 야기하고 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정보의 특성상 SNS 등을 통해 빠른 속도로 유포되고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AI 허위ㆍ과장광고의 생성과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고, 위법 행위자를 엄단함으로써 시장 질서를 정상화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대책을 추진한다. ① AI 허위·과장 광고 유통前 사전 방지 방미통위는 AI 생성물이 실제가 아니라는 점을 소비자가 정확히 알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플랫폼 등에 대한 AI 생성물 표시제를 도입한다. ▲앞으로 AI 생성물을 제작·편집해 게시하는 자(=‘직접 정보제공자’)는 해당 사진·영상 등을 AI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표시하여야 하며, ▲플랫폼 이용자가 AI 생성물 표시를 제거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플랫폼社는 ‘직접 정보제공자’가 표시 의무를 준수하는
경기도가 올해 치유와 휴식을 결합한 웰니스 관광지 15개소를 인증하고 경기형 웰니스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1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에서 ‘경기도 웰니스 관광 활성화 성과공유회’를 열고, ‘웰리 경기의 시작’이라는 부제로 올해 도가 추진한 웰니스 관광 사업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웰니스는 단순히 병이 없는 상태를 넘어서, 몸·마음·사회적 관계 등 전반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좋은 삶의 상태’를 말한다. 경기도 웰니스 관광 활성화 사업은 도내 웰니스 자원을 활용한 치유·휴식 관광지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국 경기도의원,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장향정 관광산업과장을 비롯해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 인증 웰니스 시설 대표, 시군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올해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에 대한 현판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평택 트리비움, 양주 시립미술관, 양평 블룸비스타, DMZ숲, 아침고요수목원의 웰니스 관광지 인증 및 컨설팅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사업별 성과 보고에서는 ▲2025년 경기도 웰니스
AI 실감콘텐츠 크리에이팅 전문 기업 에이치투시티랩(대표 신호)은 2026년 1월부터 여수엑스포 스카이타워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 ‘AI 인터랙티브 아트 : THE 여수’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AI 인터랙티브 아트 : THE 여수’는 여수의 랜드마크인 스카이타워의 거대한 미디어아트 플랫폼을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그린 드로잉을 AI가 실시간으로 해석하고 고품질 미디어아트로 변환해 투사하는 대형 프로젝션매핑 실감콘텐츠이다. 이번 AI 실감콘텐츠는 딥러닝 기반의 생성형 AI와 컴퓨터 비전 기술을 융합해 구현됐다. 관람객이 태블릿을 통해 그림을 그리면 △딥러닝 AI가 데이터 내 복잡한 패턴을 분석해 의도를 파악하고 △컴퓨터 비전 AI가 관람객 드로잉의 윤곽선과 형태적 특징을 분석해 여수 데이터셋과 매칭한다. 이후 △생성형 AI가 분석된 드로잉에 여수의 자연, 문화유산, 예술, 풍류 등 테마별 화풍을 적용해 고해상도 예술 작품으로 실시간 생성하고 △멀티모달 AI가 이를 3D 장면과 연동해 공간에 송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에이치투시티랩은 기존의 단순한 관람이나 수동적인 체험을 넘어, 관람객의 창작 행위가 곧바로 거대한 공간 예술로 완성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조성한 영유아 전용 공동육아·돌봄 공간인 ‘아이사랑꿈터(이하 꿈터)’의 올해 이용자가 34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2020년 운영 첫해 3천 7백 명이었던 이용자 수는 매년 가파르게 증가해, 2025년에는 현재 누적 회원 4만 8천 명을 확보했다. 현재 인천시 10개 군·구에 총 60개소가 운영 중이며, 3개소가 추가 조성되고 있다. 꿈터는 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총 3개 타임(10~12시, 13:30~15:30, 16:00~18:00 각 2시간)으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꿈터는 단순한 놀이공간 제공을 넘어 가정양육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모교육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자조모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올 상반기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 94.5%, 육아 부담 완화 효과 94.7%, 재이용 의향 99.4%라는 높은 결과를 보이며, 지역사회 내 돌봄 공간으로서의 그 가치를 입증했다. 꿈터의 이용료는 일반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