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피해자 보호 정책이 한 단계 진화한다. 법무부는 12월 3일, 스토킹 가해자의 실제 위치를 피해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제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단순히 ‘접근 거리’만 제공되어 피해자가 어느 방향에서 가해자가 접근하는지 알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지도상에서 가해자의 위치와 이동 방향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보호 방식 - 기존 방식: 일정 거리 단위로만 접근 여부 알림 - 개선된 방식: 가해자가 일정 거리 이내 접근 시 → 피해자가 스마트폰 앱에서 실제 위치 확인 가능 - 효과: 피해자가 가해자의 접근 방향·거리 파악 → 안전한 장소로 신속 대피 가능 경찰과의 연계 강화 - 법무부 위치추적시스템과 경찰청 112 시스템 연계 추진 (2026년 완료 목표) - 출동 경찰이 가해자의 실시간 이동 경로 확인 → 피해자 보호 조치 강화 - 현재 문자 방식 전달에서 벗어나, 실시간 관제·현장 대응력 대폭 향상 포씨유 시선 “스토킹 피해자는 더 이상 수동적 보호 대상이 아닙니다. 가해자의 위치를 직접 확인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권을 갖게 된 것입니다. 이는 피해자의 일상을 지켜내는 중요한 사회적
지난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면서 '비대면진료'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는 캐디와 같이 근무 환경이 일반적이지 않은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포씨유신문은 비대면진료 법 통과가 캐디 생활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과 더불어, 캐디 복지몰 캐똑(cattok.net)이 지향하는 스마트한 건강 관리에 대해 짚어봅니다. 비대면진료 법 통과, 캐디에게 왜 중요한가? 보건복지부 소관으로 통과된 16개 법률안 중, 캐디의 건강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내용은 바로 「의료법」 일부개정입니다. 이 법안은 비대면진료 지원 시스템 및 전자처방전 전달 시스템 구축·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제한적 약 배송 허용 근거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캐디 생활에 미치는 영향: 1. 접근성 향상: 캐디는 근무 특성상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골프장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근무 시간 중에는 병원 방문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야간이나 휴무일에만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비대면진료가 가능해지면 근무 전후 혹은 라운드(Round)를 쉬는 시간에 대기 없이 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2. 신속한 초기 대응: 가벼운 감기
최근 쿠팡(주)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악용한 '스미싱' 및 '큐싱' 형태의 악성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캐디 직무 특성상 비대면 거래와 온라인 쇼핑을 자주 이용하는 캐디님들 역시 피해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당부한 주의사항을 바탕으로, 포씨유신문은 캐디들이 똑똑한 소비와 금융 생활을 유지하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캐똑(cattok.net)'만의 현명한 대처법을 제시합니다. 캐디의 시각: "클릭 한 번이 캐디피를 위협합니다" 캐디는 특수고용직으로 수입과 생활 패턴이 일반 직장인과 다릅니다. 따라서 개인 자산 관리와 금융 안전이 매우 중요한데, 최근 '물건 배송', '소비 쿠폰 환수' 등을 미끼로 한 문자는 생계와 직결되는 금융 정보 탈취를 목적으로 합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핵심 경고: - 미끼 유형: '주문하신 물건이 배송되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과다지급 환수 안내' 등의 문구로 불안감이나 호기심을 유발합니다. - 피해 경로: 출처 불분명한 문자 속 인터넷 주소(URL)를 클릭하게 되면, 가짜 사이트에 접속되어 악성앱이 설치됩니다. 이 앱을 통해 개인정보 및 금융 정보가 탈취되어 무단 송금, 휴대폰 원격 제어 등
즐거운 골프 라운드(Round)를 망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바로 '슬로우 플레이(Slow Play)'인데요. 앞 팀은 느리고, 뒷 팀은 재촉하는 스트레스 속에서 라운드의 질을 높이는 해답은 결국 '캐디의 똑똑한 경기 속도 관리'에 있습니다. 포씨유신문이 캐디의 시각에서 슬로우 플레이를 극복하고 라운드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비결을 짚어봅니다. 캐디의 시각: "시간은 돈, 속도도 실력입니다" 슬로우 플레이는 캐디의 업무 스트레스 1순위이자, 골퍼의 만족도를 떨어뜨립니다. 4인 라운드 기준 약 4시간 30분 내외로 플레이를 마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5시간을 훌쩍 넘기는 라운드는 모두에게 피로감을 안길 뿐입니다. 많은 캐디들이 단순한 경기 보조를 넘어, 경기 속도 관리의 마스터가 되어야 함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 선제적 안내의 중요성: 티샷을 앞두고 클럽을 한참 고르는 골퍼에게 '루틴이 길어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시간 관리를 유도하는 것은 스마트 캐디의 기본입니다. - 그린 위 동선 관리: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곳은 그린입니다. 골퍼들이 퍼팅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이미 다음 샷의 라인을 미리 읽도록 돕고, 마크를 회수하는 동안 다음 홀로 이동할 준비를
해외 골프 투어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카트 사고, 타구 사고 등 예상치 못한 부상 위험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사고 발생 시 복잡한 책임 소재 논란을 피하고 합리적인 구상금 처리를 위해 여행사와 여행객 모두의 책임 비율을 따져야 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의견표명이 나오면서, 해외 라운드 안전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골퍼의 시각: 사고는 한순간, 책임은 누구에게? 따뜻한 나라에서 즐기는 해외 골프 라운드의 설렘도 잠시, 예측하지 못한 사고는 늘 존재합니다. 낯선 지형에서 발생하는 카트 전복 사고나 앞 팀의 부주의로 인한 타구 사고, 혹은 현지 시설물의 관리 소홀로 인한 낙상 사고 등은 해외에서 발생 시 국내보다 훨씬 복잡한 문제로 이어집니다. 특히, 대부분 동남아시아 골프장은 카트를 캐디가 운전하지 않고, 플레이어가 직접 운전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여행자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ACRC)는 해외 패키지여행 중 부상을 당한 여행객의 사례를 통해, 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여행사에게 치료비 전액에 대한 구상금을 청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핵심은 "해외여행 중 다치면 전부 여행사 책임이 아니다"라는 것
선두권 순위 변화는 이민지와 야마시타 미유가 등수를 바꿨고, 상위권 순위 변화는 거의 없었다. 순위 추이 국가 선수 평균포인트 합계 출전한 대회 1 - 태국 지노 티띠쿤 13.53 500.71 37 2 - 미국 넬리 코다 8.46 304.44 36 3 1 호주 이민지 6.23 292.66 47 4 -1 일본 미유 야마시타 6.14 350.21 57 5 - 영국 찰리 헐 5.96 238.49 40 6 - 뉴질랜드 리디아 고 5.80 214.75 37 7 - 중국 루오닝 인 4.88 185.48 38 8 - 한국 김효주 4.68 205.99 44 9 - 일본 마오 사이고 4.56 223.46 49 10 - 한국 김세영 4.41 194.09 44 김세영 10위, 유해란 12위, 최혜진 17위, 고진영 24위,
기아가 1일(월) 대표 소형 SUV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이하 셀토스)’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셀토스는 지난 2019년 1세대 셀토스 출시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로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소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이날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동일 차급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정통 SUV 스타일의 셀토스를 강조했다. 셀토스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바탕으로 정통 SUV 스타일에 기아의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요소들을 조합해 유니크하고 자신감 있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셀토스는 전면에 수직형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이 돋보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해 존재감을 부각했으며 후면은 전면과 통일감을 주는 수직 및 수평형 램프로 안정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아울러 셀토스는 플러시 도어 핸들과 같이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사양들을 통해 감성을 살렸다. 기아는 이번 셀토스를 통해 브랜드의 정수를 담은 디자인, 파워트레인, 안전 및 편의사양 등
드론이 단순한 기술을 넘어 생활혁명으로 자리잡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K-드론배송’ 2년차 성과에 따르면, 배송지역은 지난해 50곳에서 올해 166곳으로 확대되었고, 배송 횟수는 5,236회로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 섬과 공원, 캠핑장, 낚시터 등 물류 취약지역에서 드론은 빠르고 안전한 배송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생활 속 드론배송, 어떻게 활용되나? - 섬 지역: 생필품·음식·행정물품 배송 → 주민 불편 해소 - 공원·캠핑장: 음식·캠핑용품·특산품 배송 → 관광객 편의 증대 - 역배송 사례: 제주 가파도·비양도에서 성게알·해산물 본섬으로 배송 → 지역 생업 지원 - 공공서비스: 인천 갯벌 드론감시 → 6명 구조 보령 폐의약품 수거 김천·울주 등 산불·해양감시, 순찰 838회 실시 우수 지자체·업체 선정 지자체 주요 성과 고흥군 거금해양낚시공원에 374회 배송, 지역 활력 증대 제주도 성게알·해산물 역배송, 생업 기여 통영시 섬 지역 택배배송, 해양순찰 247회 업체 주요 성과 니나노컴퍼니 제주 드론배송 수행, 역배송 모범 사례 마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이하 국어원)은 최근 언론 등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일반 국민들이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기 어려운 외래 용어 10개를 선정해 알기 쉬운 우리말로 다듬었다. 이번에 선정한 다듬은 말의 후보안은 언론계, 학계, 청년(대학생) 등이 참여한 ‘새말모임’에서 마련한 뒤, 전국 15세 이상 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11월 국어심의회 국어순화분과위에서 최종 심의했다. 조사 결과 국민들은 우리말로 바꿔 써야 할 외래 용어로 ‘스내킹’(76.0%)과 ‘캐즘’(75.5%)을 가장 많이 꼽았다. 정식을 대신해 간단히 먹는 식사를 뜻하는 ‘스내킹’은 ‘간편 식사’로, 초기 시장과 주류 시장 사이에서 일시적으로 수요가 끊기는 현상을 일컫는 ‘캐즘’은 ‘일시 수요 정체’로 다듬었다. 최근 건강·운동 분야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도 쉬운 말로 바꾸었다. 몸의 중심을 지지하는 ‘코어 근육’은 ‘중심 근육’으로, 1분 동안 발이 땅에 닿는 횟수를 의미하는 ‘케이던스’는 ‘걸음 수’로 쉽게 바꾸었다. 이 밖에도 ‘북 토크’는 ‘책 만남’, ‘그린 리모델링’은 ‘친환경 새 단장’, ‘메디컬 테스트’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