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10월 11일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원형무대에서 추석 연휴를 맞아 전래동화 인형극 공연 ‘흥부와 놀부’를 공연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문화의 날’ 프로그램으로, 도민에게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북카페 문화의 날’은 경기도가 매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도민과 공직자가 함께 책과 공연을 즐기며 일상 속에서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정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10월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전래동화 기반 인형극으로 구성돼,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어린이 전문 인형극 공연팀이 맡아, ‘흥부의 제비 구하기’와 ‘놀부의 욕심과 벌’ 이야기를 중심으로 복화술과 마술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흥미롭게 전개된다. 특히 공연 전에는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이는 오프닝 마술공연이 함께 진행되며, 관객 참여형 요소가 포함돼 아이들의 상상력과 사고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은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북카페 내 원형무대에서 펼쳐진다. 현장에서는 유아·초등학생 자녀를 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579돌 한글날(10. 9.)을 맞이해 10월 9일(목)부터 18일(토)까지 전국 곳곳에서 ‘2025 한글한마당을 개최한다. ‘한글한마당’ 주제는 한글에 대해 더 깊이 알면 알수록 끝없는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알면 알수록, 한글’로 정했다. 특히 10월 11일(토)부터 14일(화)까지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공연과 전시 등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집중적으로 펼친다. 10. 9. ‘579돌 한글날’, 세종대왕께 꽃 바치기,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10. 11.~14. 광화문광장에서 ‘한글한마당 기념행사’, ‘한글문화산업전’,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먼저 ‘한글한마당’ 첫날인 10월 9일 오전 9시,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한글학회 등 한글‧국어 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한글 창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에 꽃을 바친다. 같은 날 한글 발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오전 10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579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글 발전 유공자에 대한 훈포장 및 표창 수여식을 진행한다. 올해 ‘한글한마당 기념행사’는 10월 11일 저녁 7시,
중국 제품은 '저가'라는 인식이 강한 가운데, 중국 자본이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워 전 세계 유명 글로벌 브랜드를 공격적으로 사들이고 있습니다. 이들 브랜드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중국 소유라는 점을 숨기고 철저히 본국 정체성을 강조하는 '중국 지우기' 전략을 취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위해 우리가 중국 제품인지 미처 알지 못했던 주요 글로벌 브랜드를 분야별로 정리했습니다. 1. 패션 및 아웃도어: 안타그룹의 '글로벌 스포츠 제국' 건설 중국의 대표 스포츠 브랜드인 안타그룹(Anta Group)은 중국 내수 시장을 넘어 글로벌 아웃도어 및 스포츠 시장의 '큰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브랜드 명 (원산지) 인수 시기 중국 인수 기업 주요 내용 아크테릭스 (Arc'teryx) (캐나다) 2019년 안타그룹 (Anta Group) 1991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창립된 고급 아웃도어 브랜드로, 안타그룹이 모기업인 핀란드 아머스포츠를 46억 유로(약 7조 6000억 원)에 인수하면서 중국 소유가 되었습니다. 공식 마케
넷플릭스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K-Pop Demon Hunters'의 보컬 트리오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2025년 10월 7일(미국 현지시간) '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투나잇 쇼)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영화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의 목소리를 맡은 싱어로, 히트곡 "Golden"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첫 TV 공연 데뷔를 장식했다. 데뷔 무대, 'Golden'으로 빌보드 1위 재현… 팬들 "악마 사냥꾼 실체화" 투나잇 쇼 스튜디오는 이들의 등장으로 K-pop 팬들의 성지로 변신했다. 이재(루미 보컬), 오드리 누나(조이 보컬), 레이 아미(미라 보컬)가 무대에 오르자, 지미 팰런 호스트를 비롯한 관객들은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다. 이들은 "Golden"을 통해 영화 속 데몬 헌팅 액션과 팝 사운드를 재현하며, 강렬한 댄스와 랩으로 5분간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Golden"은 'KPop Demon Hunters' 사운드트랙의 타이틀곡으로, 여성 K-pop 싱글로는 최초 빌보드 핫100 1위(6주 연속)를 차지하며 글로벌 차트 10주 1위를 석권했다. 영화 자체는 3억 2,500만 뷰를 돌
순위 추이 국가 선수 평균포인트 합계 출전한 대회 1 - 태국 지노 티띠쿤 11.66 443.23 38 2 - 미국 넬리 코다 8.77 333.35 38 3 - 뉴질랜드 리디아 고 6.26 244.05 39 4 - 호주 이민지 6.21 298.27 48 5 - 영국 찰리 헐 5.98 244.98 41 6 - 일본 미유 야마시타 5.56 322.56 58 7 - 중국 루오닝 인 5.15 200.66 39 8 +1 한국 김효주 4.96 223.23 45 9 -1 일본 마오 사이고 4.67 242.77 52 10 - 미국 앤젤 인 4.44 186.34 42 유해란 13위, 고진영 18위, 최혜진 22위, 김세영 24위를 기록했고, 롯데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황유민은 20계단 오른 33위를 기록했다.
하와이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2025년 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이 한국 골프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황유민(22, KLPGA)이 17언더파 271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LPGA 데뷔전을 첫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했다. 이로써 황유민은 LPGA 풀 멤버십 출전권을 획득, 세계 랭킹도 53위에서 33위로 20계단 급상승하며 '새로운 골프 여제' 가능성을 입증했다. 초청 선수의 기적… 마지막 6홀 5버디로 역전 드라마 황유민은 대회 2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역대 공동 최저타)를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으나, 3라운드 73타로 3위를 기록하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최종 라운드에서 후반 13번 홀부터 15~18번까지 5개 홀에서 버디를 몰아치며 5언더파 67타를 쏘아 올려, 2022년 대회 우승자 김효주(8위, 16언더파)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의 미나미 카쓰가 3위(15언더파)를 차지한 가운데, 황유민의 '클러치 퍼트'가 대회 MVP로 꼽혔다. "대회 전 우승은 꿈도 꾸지 못했지만, 2라운드 후 '내 플레이에 집중하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황유민의 말처럼, 이 우승
경주시가 2025년 추석 연휴(5일간) 동안 대표 문화유산 명소인 동궁과 월지를 찾은 관광객이 약 67만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66만 9,429명)와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한 수치로, 특히 야간 조명으로 빛나는 동궁과 월지가 가족 단위 여행객과 연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하루 평균 13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궁과 월지, ‘야경 명소 1순위’로 자리 잡아 추석 당일 저녁, 동궁과 월지의 수면에 비친 금빛 전각과 달빛이 어우러진 풍경은 관광객들로부터 ‘야간 명소 1순위’로 꼽혔다. 오후 7시부터 10시 사이 관람객이 가장 몰리며, 일부 구간에서는 입장 대기 줄이 수백 미터에 달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경주시 관계자는 “명절 연휴 동안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관람을 위해 경찰 및 자원봉사 인력을 증원 배치했다”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야간 조명 점등 시간을 조정하고 보행 유도선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교통 혼잡과 주차난, 여전한 과제 추석 전날부터 대릉원~월지 구간을 포함한 주요 관광지 인근 도로는 극심한 정체가 이어졌다. 주차장은 연휴 내내 만차 상태를 유지하며, 일부 관광객은 도보 이동이나 셔틀버스를 이용했다. 경주시는 이를 완
“캐디는 단순한 동행이 아니라, 골프장의 품격을 결정하는 직무입니다” ▶️ 시리즈① 캐디피 인상 ▶️ 시리즈② 고객 불만 ▶️ 시리즈③ 자격증·등급제 ▶️ 시리즈④ 직무 이해 ▶️ 시리즈⑤ 리더십 사례 지금까지 포씨유신문은 캐디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직업정의, 구조설계, 고객문화 관점에서 다뤄왔다. 1. 핵심 요약: 캐디 산업을 바꾸기 위한 5가지 구조적 제안 제안 설명 ① 캐디피 등급제 자격·경력·피드백 기반 A·B·C 캐디별 보상 차등 적용 ② 자격증 연계 보상 교육·수료 기준 충족자에게 인센티브 및 우선배정 부여 ③ 고객의 직무 이해 캐디 업무 매뉴얼 공유, 응대 예절 안내 시스템 필요 ④ 지속 평가 체계 클레임·피드백·현장매니저 평가 기반 정기 점검 운영 ⑤ 서비스 리더 육성 무클레임 캐디·고객선호 캐디의 행동모델 확산 2. 포씨유 메시지: “캐디는 골프장의 가장 앞에 서 있는 브랜드다”
경기도가 추석 연휴와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경기도의 대표 역사문화탐방로인 ‘경기옛길’의 주요 코스를 추천했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전국으로 연결되던 주요 교통로를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조성한 탐방로다. 현재 총 7개 길, 56개 구간, 677km에 달한다. 우선 의주길 제5길 임진나룻길(파주)은 파주 독서삼거리에서 임진각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율곡 이이의 자취가 남은 화석정과 분단의 상징이자 평화를 기원하는 자유의 다리를 지난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이 길은 한국전쟁의 아픔과 남북 화해의 의미를 동시에 되새기게 한다. 장산전망대에서 멋진 풍광을 관람하거나 잠시 쉬어가도 좋은 코스로, 가족과 함께 걸으며 사색과 대화를 나누기 좋다. 총연장은 13.8km로 소요 시간은 4시간이다. 강화길 제3길 운양나룻길(김포)은 조선시대 강화도로 향하던 교통과 물류의 핵심 노선으로, 김포한강조류생태공원과 하동천생태공원 등 대규모 생태공원을 지난다. 재두루미와 저어새 등 다양한 철새를 관찰할 수 있으며, 넓은 습지와 들판은 도시 근교에서 보기 드문 자연경관을 선사한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풍광 속에서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길이다. 도심과
경기도는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긴 연휴를 맞아 도내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다채로운 전시를 마련했다. 연휴에 보기 좋은 기획전시는 ▲경기도박물관의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 ▲용인시박물관 ‘흥.화. 잊혀진 교실을 열다’ ▲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의 도시: 태양에 녹아드는 바다’ ▲경기도미술관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 ▲남한산성역사문화관 ‘침묵 속의 무장, 남한산성 2.0’ ▲실학박물관 ‘추사, 다시’ ▲김홍도미술관 ‘모두의 그림, 김홍도 촉감화’ ▲화성시역사박물관 ‘옷자락, 기억의 자락’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조문기의 시한폭탄은 아직 터지지 않았다’ ▲부천시립박물관 ‘다르지만 같은-말, 삶, 곳 展’ 총 10가지로,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추석 당일인 6일은 휴관한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박물관에서 10월 10일까지 열리는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은 좌우합작과 민족 통합을 위해 헌신했던 여운형의 삶을 유물과 기록을 통해 조명한다. 용인시박물관에서는 10월 14일까지 ‘흥.화. 잊혀진 교실을 열다’가 개최되며, 개화기 근대 교육의 상징인 흥화학교의 유물과 졸업증서를 통해 학생들의 일상과 교육 환경을 확인할 수 있다. 백
동원그룹이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 식품 박람회 ‘아누가 2025’에 참가한다. 아누가는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118개국 8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며 식품·유통 업계 관계자 약 15만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동원그룹은 올해 5월에 선포한 브랜드 슬로건 ‘필요에 답하다’를 콘셉트로 전시 부스를 꾸몄다. 대표 브랜드인 동원·양반·비비드키친은 각각 ‘건강·한식·한식 소스에 답하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동원F&B의 마스터브랜드 ‘동원’은 ‘건강’에 초점을 맞춰 전시를 준비했다. 한 캔(135g, 라이트스탠다드 기준)에 성인 단백질 일일 권장량(55g)의 절반 수준인 25g의 단백질이 들어있는 고단백 식품인 동원참치와 100% 보성산 유기농 찻잎으로 만든 ‘동원 유기농 말차’를 선보이며 K-푸드의 건강함을 알릴 계획이다. 한식 가정간편식(HMR) 전문 브랜드 ‘양반’은 떡볶이, 김, 김치, 즉석밥 등 대표적인 한식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전시 품목인 ‘양반 떡볶이’는 한국식 떡볶이 본연의 맛과 상온 보관이 가능한 편의성으로 외국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미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