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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아이들의 꿈과 행복” 보러 오세요

11월 8일(금), 2024년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성과 발표회 개최
해남, 봉화 등 9개 시도 농어촌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오케스트라, 뮤지컬, 댄스, 마술 등 교육활동 발표

 

교육부는 11월 8일(금)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2024년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2023년부터 시작한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과 학년간 연계 지도 등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농어촌 학교의 강점을 살려 학교 수업에서 문화예술교육 기반 융합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특별교부금으로 90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전남 해남, 경북 봉화 등 등 9개 시도 329개교 학생들이 정규수업이나 캠프 등을 통해 전통예술, 연극, 음악, 미술, 무용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농어촌 학교 학생 200여 명은 오케스트라, 뮤지컬, 난타, 합창, 마술 등 지난 1년간 배운 교육활동을 발표하고, 다른 지역 친구들의 공연을 보며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눈다.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은 “만화에 들어가는 말풍선을 직접 만들어 사진으로 찍고 그걸 영상으로 만들면서 만화 만드는 과정을 배웠는데 재밌고 색다른 수업이었어요.” “친구들과 뮤지컬을 했는데 친구들의 표정과 얼굴을 지켜보면서 대본 연습하는게 재밌고 즐거웠어요.” “다른 친구의 연주를 들으면서 합주를 하다보니 친구들과 더 친해졌어요.” “장구 칠 때 조금 힘들기도 하지만 친구들과 한 곡을 완성하니까 너무 재밌고 뿌듯해요.”라는 다양한 이야기를 남겼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에 참석하고 싶은 경우 10월 28일(월)부터 11월 7일(목)까지 누리집(moaform.com/q/gQrKJo)·전화(041-850-6088)’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김영곤 교육부 차관보는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을 통해 농어촌 학교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면서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라며, “농어촌 학교가 강점을 살린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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