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사물주소’ 부여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물주소는 도로명주소와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이 아닌 시설물이나 특정 장소의 위치를 표시하는 새로운 주소 체계다. 인천시는 현재까지 육교 승강기, 버스정류장 등 23종의 시설물 약 1만 4,754개소(2025년 3월 기준)에 사물주소를 구축해 시민의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 새롭게 사물주소를 부여할 시설물 6종, 총 4,094개소를 선정했다. 대상은 시민들의 수요가 높은 재난·안전 분야의 자동심장충격기(AED), 옥외소화전, 어린이보호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과 생활·여가 분야의 무인민원발급기, 파크골프장 등이다. 사물주소가 부여되면 119나 112 등 긴급구조 요청 시 정확한 위치 전달이 가능해져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시설물의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생활 편의가 증대되고, 시설물 유지관리 또한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사물주소 부여 절차는 현장조사와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공
서울의 랜드마크 ‘서울광장’이 21년 만에 새 단장을 한다. 행사 중심이벤트형 광장에서 아름드리 소나무‧느티나무 숲과 곳곳에 정원이 펼쳐진 자연과 문화를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녹색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것. 뉴요커들의 대표적 쉼터인 뉴욕 맨해튼 ‘매디슨 스퀘어 파크’처럼 문화‧예술공연부터 행사, 휴식, 산책이 모두 가능한 ‘정원 같은 광장’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서울광장 내 ‘숲’ 조성위해 느티나무 6그루 추가 식재… 총 30그루 나무가 그늘막‧쉼터 제공 서울시는 2004년 5월 개장한 ‘서울광장’을 숲과 정원의 개념을 더해 문화‧예술‧여가‧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녹색공간으로 탈 바꿈시켜 오는 28일(월),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서울광장’은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거리 응원의 메카로 자리 잡은 ‘시청앞 광장’에 대한 시민들의 제안을 반영한 것으로 기존 차도를 걷어내고 잔디를 깔아 2004년 5월 ‘서울광장’이라는 이름으로 거듭났다. ‘책읽는 서울광장’ 등 기존 행사 외에도 문화‧예술‧컨텐츠‧응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아내는 새로운 복합 문화광장으로 장소성이 확장될 예정이다. 그동안 ‘서울광장’은 다양한 행사와 축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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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주요 공원에 설치된 수경시설의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동되는 수경시설은 인천대공원, 송도센트럴파크, 청라호수공원 등 주요 거점공원을 포함한 관내 공원에 설치된 170여 개의 시설이다. 경관 분수, 인공폭포, 계류시설 등 다양한 유형의 수경시설이 포함되어 있으며, 각 군·구의 운영 상황과 기상 조건, 시설 특성 등을 고려해 5월부터 9월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수경시설에서 분수나 폭포 형태로 떨어지는 미세한 물방울은 공기 중 음이온 농도를 증가시켜 자연 속의 상쾌함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시설은 청정한 공기를 제공하고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 시민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유광조 시 공원조성과장은 “시민들이 수경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일부 시설에는 야간조명 연출도 더해져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개발사 NHN페이코와 함께 개발전담TF팀을 구성해 지난 22일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배달특급 개발전담TF팀은 서혁진 경기도주식회사 경영본부장과 NHN페이코 비즈사업팀 등 6명으로 구성돼 월간 정례회의를 진행하고, 올해 연말까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기능 개선을 도맡을 예정이다. 그간 배달특급은 앱 편의성과 사용자 편의성 개발 등에 대해 대형 민간배달앱과 비교해 다소 뒤쳐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경기도주식회사는 특별 전담팀을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편리한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개발전담TF팀은 가맹점주가 편하게 메뉴를 수정할 수 있는 관리자 페이지 편의성 개선과 배달특급 ‘만나서 결제’ 기능, 온누리상품권 결제 기능 추가 등을 올해 개발 목표로 설정하고 최대한 빠르게 개발 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그간 배달특급이 기능적으로 수행하지 못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전담팀을 구성했다”며 “올해 개발 과제들을 하나씩 추진하며 보다 발전된 배달특급으로 태어나 더욱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25일 기장읍 대변항에서 전국 최고 수산물 축제인 '제29회 기장멸치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29회를 맞이하는 기장멸치축제는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상현) 주관으로 열리는 기장군 대표 축제이다. 올해는 25일 금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2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진영, 나상도, 허찬미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매일 이어지며 ▲기장 미역 채취 체험 행사 ▲기장 수산물 깜짝경매 ▲맨손 활어 잡기 ▲은빛 가요제 등 다채로운 체험·참여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축제 기간 3일 내내 멸치축제가 자랑하는 '멸치회 무료 시식회'와 '해상불꽃쇼'가 진행되면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박상현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장은 "2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어느 해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라며, "연인, 가족들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하셔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기장멸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서커스를 기반으로 한 창작예술단체 ‘서커스디랩(Circus D.LAB)’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을 무대로 대규모 순회공연에 나선다. 이번 순회공연은 문화예술기관과 지역축제 등과 협업해 총 14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약 5만 명의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서커스디랩은 서울, 경기, 인천을 포함해 △경남 사천 △울산 △진주 △통영 △화성 △대구 △노원 △수원 △김포 △고양 △충남 △강남 △춘천 △서울역 △양천 △원주 등 전국 각지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순회공연에서 선보일 작품은 △서커스게임즈 △혼둘혼둘 △폴로세움 △서커스디캬바레 △더해프닝쇼 My Dream △레인보우쇼 △날갯짓 △서커스클래식 △서커스 오브 락(신작) △포스트맨 △순간들 △멋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대 위에서 등 총 14편이며, 5월 한 달간 72회의 공연이 확정됐다. 이외에도 추가 일정이 계속해서 업데이트되고 있다. 서커스디랩의 공연은 △서울서커스페스티벌 △사천와룡문화제 △울산시립미술관 △울산옹기축제 △인천아트플랫폼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춘천마임축제 △수원연극축제 △세종문화회관 찾아가는 공연 △서산인물극 페스티벌 등 주요 문화 행사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과 정보는
인천광역시 검단선사박물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체험행사 ‘왈강달강 선사시대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3일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연령층의 시민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플라스틱 재활용(업사이클링) 비즈로 만드는 왈강달강 키링 만들기, 선사시대 퍼즐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을 운영하며, 체험 참여자를 대상으로 행운의 뽑기 행사도 진행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검단선사박물관은 지난 2008년 개관 이후 검단신도시, 원당지구, 불로지구 등 인천 서북부 지역의 도시개발 과정에서 발굴된 여러 시대의 유물을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으며,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체험행사를 통해 지역의 선사시대 문화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조규명 시 검단선사박물관장은 “시민들이 선사시대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며“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는 4월 24일 인천시청에서 계양구가족센터, 인천 결혼전문 협력업체와 함께 ‘아이(i) 플러스 맺어드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i) 플러스 맺어드림’ 사업은 저출생 정책 일환으로, 예비부부들이 겪는 결혼식장 예약난과 고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이 사업은 공공시설을 예식 공간으로 무료로 대관해 주고, 결혼식 비용 일부(100만 원 이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올해 처음 추진 중이다. 최근 결혼식 비용이 급등하면서 ‘웨딩플레이션(웨딩+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는 상황에서, 예비부부들은 깜깜이 견적이나 과도한 추가 비용으로 인해 결혼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인천시는 보다 투명하고 합리적인 결혼 준비를 돕기 위해 ‘인천형 결혼서비스 표준가격안’을 마련했다. 이번 표준가격안은 예식 준비에 필수적인 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스드메), 기획·세팅, 꽃, 식사 등의 항목을 실속형, 기본형, 고급형으로 나누어 가격대를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또한, 결혼전문 협력업체들이 예비부부의 선택에 따라 해당 표준가격안을 준수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무가 명시됐다. 이를 통해 예비부부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
바쁜 일상 속 미식의 여유가 그리웠다면 다가오는 5월에는 프랑스 치즈와 함께 도심을 벗어나 보는 건 어떨까. 유럽연합(EU)과 프랑스 국립 낙농협의회(CNIEL)가 후원하는 프랑스 치즈 홍보 캠페인 ‘정통 치즈(Authentic Cheeses)’의 일환으로 특별한 1박 2일 치즈 여행 ‘CheesEscape : 프랑스 치즈와 도심 탈출’이 오는 5월 16일(금)부터 17(토)까지 1박 2일간 ‘가평 마이다스 호텔&리조트’에서 열린다. 지난해 프랑스 치즈 글램핑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 다시 돌아온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프랑스 치즈의 문화와 정통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브리, 까망베르, 꽁떼, 블루 도베르뉴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치즈들을 직접 맛보며, 단순한 미식 체험을 넘어 치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오감을 통해 프랑스 치즈의 깊은 풍미와 장인정신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동반 1인과 함께 4인 1조로 팀을 이뤄 프랑스 치즈 퀴즈쇼부터 치즈 빙고, 요리대회까지 다채로운 팀 미션에 참여한다. 참가 신청은 캠페인 공식 인스타그램(@Authenticheeses_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