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 빈푹성(Vĩnh Phúc) 김대중 기자] 하노이 북서쪽, 안개 낀 산맥과 고요한 호수가 만나는 곳에 오스트리아의 동화 마을 할슈타트를 옮겨놓은 듯한 골프장이 있다. 바로 '탄란 골프 & 리조트(이하 탄란 CC)'다. 따이라이(물), 땀따오(나무)에 이어 이번에 기자가 찾은 곳은 '예술적 조경'과 '초현대적 시설'이 돋보이는 탄란 CC다. 1. 압도적인 클럽하우스와 유럽풍의 정취 탄란 CC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을 압도하는 것은 초현대적인 클럽하우스다. 세련된 건축미와 최고급 자재로 마감된 내부는 베트남 내에서도 손꼽히는 럭셔리함을 자랑한다. 특히 기자가 방문했을 때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클럽하우스 곳곳이 화려한 장식과 이벤트로 가득했다. 유럽의 성을 연상시키는 외관과 축제 분위기가 어우러져, 이곳이 베트남인지 유럽의 어느 휴양지인지 착각하게 할 만큼 매력적이었다. 2. 시그니처 '하트 홀': 동화 속 풍경과 짜릿한 이벤트 탄란 CC의 상징은 단연 하트 모양의 아일랜드 그린이 있는 시그니처 홀이다. - 로맨틱한 조경: 산과 언덕, 그리고 이를 감싸는 물줄기 사이에 떠 있는 하트 모양 그린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다. 이곳은 골퍼들
[포씨유신문 김대중 기자] 동남아 골프 여행의 지형도가 급격히 변하고 있다. 오랜 시간 '골프 천국'으로 불렸던 태국이 최근 '인신매매'와 '취업 사기' 등 강력 범죄의 근거지로 지목되며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기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엄격한 공안 통제로 치안이 안정된 베트남, 특히 북부 하노이는 포씨유의 ‘스마트 가이드’와 결합하며 새로운 골프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1️⃣ 태국 350만 명 증발... “무서워서 못 간다”는 골퍼들 최근 외신과 국내 언론(동아일보 등)에 따르면, 태국을 찾던 외국인 관광객 수가 급감했다. 특히 중국과 한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태국-미얀마 접경지의 범죄 조직에 의한 인신매매 괴담이 확산된 영향이 크다. "유명 배우도 인신매매 타깃이 된다"는 소문까지 퍼지면서, 가족 및 단체 골프 여행객들은 예약 취소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2️⃣ 왜 베트남, 하노이인가? ‘공안 치안’과 ‘럭셔리 인프라’ 태국에서 발길을 돌린 골퍼들이 도착하는 곳은 베트남 하노이다. 베트남은 국가 차원의 강력한 치안 유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외국인 대상 강력 범죄가 드물다. - 치안의 안정성: 포씨유신문 이동규 기자는 "베트남은 공안의 통제력이 강해 야간 이
[포씨유신문 김대중 기자] 한때 '석유 부국'으로 불렸던 베네수엘라가 역사의 변곡점에 섰습니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체포 소식은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포퓰리즘과 독재가 한 국가의 경제와 국민의 삶을 어디까지 파괴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충격적인 사례입니다. 이번 사태의 내막과 향후 전망을 정리했습니다. 1️⃣ 베네수엘라 현황: 벼랑 끝에 선 국가 베네수엘라는 수년간 살인적인 하이퍼인플레이션과 생필품 부족으로 고통받아 왔습니다. 국민의 25% 이상(약 700만 명)이 굶주림과 탄압을 피해 고국을 떠났으며, 한때 세계 최대 수준이었던 원유 매장량은 부패와 관리 부실로 인해 오히려 국가의 짐이 되었습니다. 마두로 정권은 부정 선거를 통해 권력을 유지하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해 왔습니다. 2️⃣ 마두로 대통령은 왜 급하게 체포되었나? 이번 전격 체포의 결정적 계기는 '내부 군부의 이탈'과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압박'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됩니다. - 부정 선거 증거 확보: 지난 선거에서의 광범위한 조작 증거가 야권과 국제사회에 의해 명확히 드러났습니다. - 군부의 결단: 정권을 지탱하던 핵심 군부 세력이 민심의 이반과 국제적 고립을 견디지 못하고 마두
[포씨유신문 빈푹성(Vĩnh Phúc) 김대중 기자] 하노이 인근 골프 투어의 두 번째 목적지는 해발 1,000m에 달하는 땀따오 산맥의 품에 안긴 '땀따오 골프 & 리조트(이하 땀따오 CC)'다. 땀따오 국립공원 초입에 위치해 하노이 평지보다 훨씬 시원한 기온을 자랑하는 이곳은, 천혜의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설계로 골퍼들에게 잊지 못할 라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 1. 유래와 역사: 땀따오 산맥의 자부심 땀따오 CC는 세계적인 골프 설계 전문 기업인 IMG가 디자인하여 2007년에 개장했다. 땀따오 산의 웅장한 지형을 배경으로 세워진 이곳은 베트남 북부에서 가장 전통 있는 명문 코스 중 하나로 꼽힌다.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 클럽하우스와 조경은 이곳이 오랫동안 많은 골퍼에게 사랑받아온 '역사의 증인'임을 보여준다. 2. 코스 특징: 거대한 고목이 선사하는 '전략의 난제' 땀따오 CC는 총 18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라운드 내내 골퍼를 시험에 들게 하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 살아있는 장애물, 거대한 나무: 코스 중간중간 자리 잡은 수십 년 된 거대한 고목들은 단순한 조경이 아니다. 티샷이나 세컨드 샷의 길목을 지키고 있는 이 나무들은 골퍼에게
[포씨유신문 이동규 기자] 2026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골프장의 체육지도자 제도가 큰 변화를 맞는다. 그동안 골프장은 법령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이면 반드시 체육지도자를 두어야 했지만, 앞으로는 이 의무가 전면 폐지되어 각 골프장이 자율적으로 인력을 운용할 수 있게 된다. 과거에는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5에 따라 골프장 규모에 맞춰 체육지도자를 최소 인원 이상 배치해야 했다. 18홀 이상 36홀 이하 골프장은 1명, 36홀을 초과하는 골프장은 2명 이상의 체육지도자를 확보해야 했고,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행정 제재나 과태료 위험이 있었다. 이 규정은 명목상 안전관리와 지도·교육 강화를 위한 장치였으나, 실제로는 많은 골프장에서 체육지도자가 적극적인 레슨이나 지도를 하기보다는 형식적인 인력으로 머문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되었다. 개정 이후에는 이러한 최소 배치 기준 자체가 삭제된다. 즉, 법에서 “골프장업은 체육지도자를 몇 명 이상 두어야 한다”는 문구가 사라지고, 골프장이 필요에 따라 지도자나 레슨 프로, 안전 담당 인력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정부는 골프장 이용 형태가 기존 회원제 중심에서 대중제·예
[포씨유신문 빈푹성(Vĩnh Phúc) 김대중 기자] 하노이 인근에서 자연과 전략의 완벽한 조화를 찾는 골퍼라면 다이라이 스타 골프 & 컨트리클럽(Dai Lai Star Golf & Country Club)을 빼놓을 수 없다. 본지 취재팀이 직접 방문한 다이라이 CC는 단순히 공을 치는 곳을 넘어, 시각적인 즐거움과 체계적인 서비스가 돋보이는 곳이었다. [PHOTO NEWS] 현장에서 만난 다이라이 CC의 매력 1. 황금빛 자부심, 시그니처 포토존 A 코스 2번홀(파3)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골퍼들을 반기는 것은 'DAILAI GOLF CLUB'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웅장한 황금빛 조형물이다. 이곳은 다이라이를 방문한 골퍼라면 누구나 '인증샷'을 남기는 시그니처 장소로, 뒤편으로 펼쳐진 B코스 푸른 산세와 어우러져 다이라이만의 품격을 보여준다. 2. "호수를 향해 샷!"... 국내에선 보기 힘든 수상 연습장 라운드 전 몸을 푸는 연습장조차 따이라이에서는 특별한 경험이 된다. 골프 연습장은 B코스 5번홀 오른쪽 옆에 있다. 연습장은 탁 트인 다이라이 호수를 바라보며 배치된 드라이빙 레인지는 골퍼들에게 개방감을 선사한다. 물 위로 시원하게 뻗어 나가
[포씨유신문 빈푹성(Vĩnh Phúc) 김대중 기자] 베트남 하노이 인근 골프 투어를 계획하는 골퍼들에게 다이라이 스타 골프 & 컨트리클럽(이하 다이라이 CC)은 반드시 거쳐 가야 할 관문과 같은 곳이다.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약 30분, 하노이 시내에서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은 물론, 대형 호수와 산세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 덕분에 한국 골퍼들에게도 이미 '하노이의 보석'으로 불린다. 골프 투어 중 숙소를 하노이에서 1시간 이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30분 떨어진 딕스타 호텔, 모데나 호텔 등을 이용하면 다이라이 CC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다. 27홀의 입체적인 레이아웃: "지루할 틈이 없다" 다이라이 CC는 총 27홀(A, B, C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코스는 저마다의 독특한 개성을 자랑한다. 피터 와델(Peter Wadell)과 링크스셰이프(Linksshape) 홍콩이 설계한 이 코스는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려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 A 코스 (Forest): 울창한 소나무 숲과 자연 지형을 따라 배치되어 있어 정교한 샷을 요구한다. - B 코스 (Mountain): 응옥타인(Ngoc Thanh) 산기슭을 따
[포씨유신문 김대중 기자] 2026년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9%에서 9.5%로 인상되고 국가 지급보장이 법에 명시되는 등 국민연금 제도 전반의 변화가 시행된다. 직장가입자는 사용자와 근로자가 절반씩 부담하지만, 캐디처럼 지역가입자로 분류되는 경우 전액 본인이 납부해야 해 부담이 더 크다. 정부는 저소득 지역가입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장의 우려는 여전하다. 보험료율 인상, 캐디에게는 어떻게 적용되나?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2026년부터 0.5%p 인상되어 월 소득의 9.5%를 납부해야 한다. - 직장가입자: 사용자와 근로자가 각각 4.75%씩 부담 - 지역가입자(캐디 포함): 본인이 9.5% 전액 부담 예를 들어, 월 평균 소득이 309만 원인 캐디는 기존 27만8천 원을 납부했지만, 내년부터는 2만3천 원이 늘어난 29만2천 원을 납부해야 한다. 보험료 지원 확대, 얼마나 도움될까? 정부는 보험료 부담이 큰 지역가입자를 위해 지원 대상 확대를 발표했다. - 기존: 실업·휴직 후 납부 재개자만 지원 - 변경: 월 소득 80만 원 미만이면 누구나 지원 대상 - 지원 금액: 월 최대 37,950원 - 지원 대상자 수: 2025년 19.3만 명
[포씨유신문 송기현 기자] 쿠팡에서 발생한 3천만건 이상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정부가 범정부 차원의 TF를 구성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 과학기술 부총리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플랫폼 책임성, 노동자 안전, 공정한 시장 질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 조치가 논의됐다. 범정부TF 주요 논의 내용 1. 개인정보 유출 조사 - 과기정통부: 사고 원인 및 보안 문제점 분석 - 개인정보위: 유출 규모·범위, 법 위반 여부 조사 - 금융위: 부정결제 가능성, 대출 관행 점검 - 경찰청: 압수물 분석, 국제 공조 통한 피의자 검거 2. 이용자 보호 - 공정위: 소비자 피해 회복 조치 여부, 영업정지 가능성 검토 - 공정위·방통위: 탈퇴 절차의 불편함이 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조사 3. 노동·물류 안전 - 고용부: 야간 노동 및 건강권 보호 실태 점검 - 국토부: 종사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국회와 협의안 마련 ️ 정부 입장 배경훈 과학기술 부총리는 “국민의 신뢰 위에서 성장해 온 기업이 책임을 회피하는 행태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쿠팡이 국내 고객 정보를 3천만건 이상 유출한 것은 명백한 국내법 위반 사항”이라
[포씨유신문 정우정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다시 한번 ‘황금기’의 정점을 찍는다. KLPGA 투어는 총상금 347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2026시즌 정규투어 일정을 발표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투어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 더 커진 판, 더 화려해진 라인업 2026시즌 KLPGA 투어는 오는 3월 태국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 ‘000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31개 대회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특징은 ‘양과 질의 동시 성장’이다. 총상금 규모는 347억 원으로 지난 시즌 대비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대회당 평균 상금이 약 11억 2천만 원으로 편성됨에 따라, 매 주 대회가 ‘메이저급’ 규모로 치러지는 상금 인플레이션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 ‘신규 대회 4개’와 ‘상금 증액’… 투어 활력 불어넣는다 시즌 초반부터 신설 대회의 공세가 매섭다. - 태국 개막전: 12억 원 규모의 대형 이벤트로 포문을 연다. -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가칭, 10억 원)’이 국내 팬들을 가장 먼저 맞이한다. - 상반기 기대주: 4월 마지막 주 신설되는 ‘DB 위민스 챔피언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