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추이 국가 선수 평균포인트 합계 출전한 대회 1 - 태국 지노 티띠쿤 11.66 443.23 38 2 - 미국 넬리 코다 8.77 333.35 38 3 - 뉴질랜드 리디아 고 6.26 244.05 39 4 - 호주 이민지 6.21 298.27 48 5 - 영국 찰리 헐 5.98 244.98 41 6 - 일본 미유 야마시타 5.56 322.56 58 7 - 중국 루오닝 인 5.15 200.66 39 8 +1 한국 김효주 4.96 223.23 45 9 -1 일본 마오 사이고 4.67 242.77 52 10 - 미국 앤젤 인 4.44 186.34 42 유해란 13위, 고진영 18위, 최혜진 22위, 김세영 24위를 기록했고, 롯데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황유민은 20계단 오른 33위를 기록했다.
하와이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2025년 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이 한국 골프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황유민(22, KLPGA)이 17언더파 271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LPGA 데뷔전을 첫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했다. 이로써 황유민은 LPGA 풀 멤버십 출전권을 획득, 세계 랭킹도 53위에서 33위로 20계단 급상승하며 '새로운 골프 여제' 가능성을 입증했다. 초청 선수의 기적… 마지막 6홀 5버디로 역전 드라마 황유민은 대회 2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역대 공동 최저타)를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으나, 3라운드 73타로 3위를 기록하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최종 라운드에서 후반 13번 홀부터 15~18번까지 5개 홀에서 버디를 몰아치며 5언더파 67타를 쏘아 올려, 2022년 대회 우승자 김효주(8위, 16언더파)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의 미나미 카쓰가 3위(15언더파)를 차지한 가운데, 황유민의 '클러치 퍼트'가 대회 MVP로 꼽혔다. "대회 전 우승은 꿈도 꾸지 못했지만, 2라운드 후 '내 플레이에 집중하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황유민의 말처럼, 이 우승
경주시가 2025년 추석 연휴(5일간) 동안 대표 문화유산 명소인 동궁과 월지를 찾은 관광객이 약 67만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66만 9,429명)와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한 수치로, 특히 야간 조명으로 빛나는 동궁과 월지가 가족 단위 여행객과 연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하루 평균 13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궁과 월지, ‘야경 명소 1순위’로 자리 잡아 추석 당일 저녁, 동궁과 월지의 수면에 비친 금빛 전각과 달빛이 어우러진 풍경은 관광객들로부터 ‘야간 명소 1순위’로 꼽혔다. 오후 7시부터 10시 사이 관람객이 가장 몰리며, 일부 구간에서는 입장 대기 줄이 수백 미터에 달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경주시 관계자는 “명절 연휴 동안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관람을 위해 경찰 및 자원봉사 인력을 증원 배치했다”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야간 조명 점등 시간을 조정하고 보행 유도선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교통 혼잡과 주차난, 여전한 과제 추석 전날부터 대릉원~월지 구간을 포함한 주요 관광지 인근 도로는 극심한 정체가 이어졌다. 주차장은 연휴 내내 만차 상태를 유지하며, 일부 관광객은 도보 이동이나 셔틀버스를 이용했다. 경주시는 이를 완
2025년 10월 4일,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롯데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일본의 이와이 아키에가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그 뒤를 김효주, 황유민, 가쓰 미나미, 메건 캉, 브룩 매슈스, 제시카 포어바스닉, 페이윤 치엔, 폰아농 펫람 등 총 8명이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며 최종 라운드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1. 3라운드 주요 순위 순위 선수 합계 1위 이와이 아키에 -13 (203타) 공동 2위 김효주, 황유미 외 6명 -12 (204타) 공동 10위 넬리 코다, 하타오카 나사 -11 (205타) 공동 12위 김아림 -10 (206타) 공동 21위 윤이나 -7 (209타) 2. 한국 선수 활약 김효주: 6언더파 66타로 공동 15위 → 공동 2위 급상승 황유민: 전날 단독 선두였으나 3타 잃고 공동 2위 김아림: 디펜딩 챔피언, 10언더파로 공동 12위 윤이나: 1오버파로 공동 21위로 하락 “김효주의 퍼팅 감각이 살아났고, 황유민
2025년 10월 4일,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더 컨트리 클럽 오브 잭슨(파72)에서 열린 PGA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한국의 김주형(23)이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공동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1. 김주형 2R 주요 기록 항목 내용 이글 5번홀(파5), 약 6.4m 퍼트 성공 버디 6개 (1·2·6·10·13·15번홀) 보기 2개 (8·17번홀) 2R 스코어 66타 (-6) 중간합계 134타 (-10) 순위 변화 공동 13위 → 공동 5위 선두와 격차 3타 (개릭 히고 -13) “1·2번홀 연속 버디로 출발해 5번홀 이글로 분위기를 완전히 끌어올렸다.” 2. 시즌 부진 속 반등의 기회 - 김주형은 올해 PGA 투어 24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단 한 번만 톱10에 진입 - 페덱스컵 랭킹은 99위, 세계랭킹은 86위까지 하락 - 2023년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으로 확보한 2년 풀시드가 올해 종료 예정 “이번 대회는 단순한 성적이 아니라 내년 PGA 투어 잔류를 위한 생존 싸움입니다.” 3. 한국 선수 현황 -
위기의 골프장을 살리는 구조 혁신과 케이골프의 재탄생 한국 골프장은 지금, 팬데믹 특수 이후의 침체기를 지나 새로운 생존 전략을 요구받고 있다. 그린피는 올랐고, 골퍼는 줄었으며, 해외 골프투어는 늘고 있다. 하지만 이 위기는 ‘케이골프’가 세계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전환의 기회가 될 수 있다. 1. 구조 혁신 ① 가격 구조 개편: 합리성과 다양성 - 비회원·외국인 대상 요금제 신설 - 주중·야간·비수기 할인제 확대 - 9홀·셀프 플레이 옵션 도입 - 지역민·청년 대상 ‘골프 입문 패스’ 운영 “골프는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어야 한다. 가격은 장벽이 아니라 다리여야 한다.” 2. 구조 혁신 ② 캐디 시스템 유연화: 선택의 자유 - 1캐디 4백 → 캐디 선택제 적용 - 외국인 대상 다국어 캐디 육성 - 캐디 없는 라운드를 위한 코스 안내 시스템 도입 - 캐디 교육 강화 → 서비스 품질 향상 3. 구조 혁신 ③ 콘텐츠 다양화: 골프 그 이상 - 야간 라운드, 가족형 코스, 여성 전용 라운드 - 골프+요가, 골프+온천, 골프+전통문화 체험 - 골프장 내 미술관·전시·공연 공간 운영 - SNS·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 → 골퍼가 콘텐츠 생산자 4. 구조 혁신
2025년 10월 2일, 고용노동부는 고용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은 출산·육아기 근로자 지원 강화, 구직급여 제도 개선, 신규 고용사업의 민간 위탁 근거 마련 등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유연한 제도 설계를 목표로 한다. 1. 개정 배경 - 2026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구직급여 하한액이 상한액을 초과할 가능성 - 육아휴직 복귀자와 대체인력 고용에 따른 사업주 부담 증가 - 워라밸+4.5 프로젝트 등 신규 고용사업 추진을 위한 민간 전문성 활용 필요 - 행정절차 간소화 및 권리구제 수단 강화 필요 2. 주요 개정 내용 요약 항목 개정 내용 기대 효과 육아휴직 복귀자 지원 대체인력 계속 고용 시 1개월 추가지원금 지급 복직 안정성 강화 대체인력 사후지급 폐지 지급방식 단일화로 사업주 부담 완화 행정 효율성 향상 구직급여 상한액 인상 일반: 11만 → 11만3500원 / 예술인: 6만6천 → 6만8100원 상·하한액 역전 방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 상향 기준금액 상한액 220만 → 250만,
골프+관광+푸드+숙박의 융합 전략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한국형 골프 콘텐츠 한국 골프는 지금, 생존을 넘어 재창조의 기로에 서 있다. 국내 골퍼의 이탈과 골프장 위기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케이골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관광·푸드·숙박·문화가 결합된 복합 콘텐츠로 진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1. 케이골프의 미래 전략 ① 골프+관광의 융합: 지역을 품은 골프장 - 전국 600여 개 골프장, 지역별 특색 뚜렷 - 골프장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골프 여행 가능 - 예를 들어, 제주 핀크스GC는 올레길·한라산 트레킹, 강원 오크밸리는 설악산·온천·스키 관광, 여수 경도CC는 남해 드라이브·해양 액티비티·미식 여행 “골프는 하루 일정이지만, 지역은 3박 4일을 품을 수 있다.” – 골프투어 기획자 2. 케이골프의 미래 전략 ② 골프+푸드의 결합: 식사도 콘텐츠다 - 클럽하우스 식사 → 지역 특산물 중심으로 리뉴얼 - 골프장 내 ‘푸드 라운지’ → 지역 셰프 초청, 계절별 메뉴 운영 - 예를 들어, 제주 흑돼지 바비큐 라운지, 강원 황태구이 정찬 코스, 무안 낙지비빔밥 골퍼 세트 등을 기획할 수 있다. 3. 케이골프의 미래 전략 ③ 골프+숙박의
코로나 시기의 그린피 급등, 신규 골퍼 유입 정체… 구조적 위기와 생존 전략 2020년대 초반, 코로나19 팬데믹은 한국 골프 산업에 예상치 못한 호황을 안겼다. 해외여행이 막히고 실외 스포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골프장은 연일 만석이었다. 하지만 그 호황은 일시적 착시였고, 2025년 현재 한국 골프장은 가격·콘텐츠·인구 구조의 삼중 위기에 직면해 있다. 1. 코로나 시절의 그린피 급등, 그 후유증 - 2020~2022년 사이, 수도권 골프장의 그린피는 30~50% 이상 상승 - 일부 골프장은 주중 30만 원, 주말 40만 원 이상의 요금 책정 - 골퍼들은 “골프가 사치가 됐다”는 인식 확산 - 팬데믹 이후에도 요금 인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음 “코로나 때는 어쩔 수 없이 올랐지만, 지금은 그 가격에 걸맞은 콘텐츠가 없어요.” – 50대 골퍼 인터뷰 2. 신규 골퍼 유입 정체 - 2020~2021년 신규 골퍼 급증: MZ세대·여성 골퍼 중심 - 2023년 이후 신규 유입 둔화, 골프 입문 비용 부담이 주요 원인 - 골프장 예약 경쟁·비회원 차별·캐디 의무화 등 진입 장벽이 여전히 높음 연도 신규 골퍼 수 특징 2020
한국골프협회(KRGA)가 지난 9월 29일(월) 태광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 'KRGA배 아마추어골프대회 & 프로선발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한국 골프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과 더불어, 최고급 골프클럽 브랜드의 후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선발전은 한국골프협회의 창립 회원을 모집하고, 협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신청 자격증인 티칭프로(강의 프로, 마스터 프로) 및 레프리캐디(마스터 캐디) 과정에 참여할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협회는 타 기관의 민간 자격증과 차별화된 공신력을 가진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국내 골프 산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최고급 스폰서십으로 빛난 대회 시상식 대회의 품격은 시상식에서 더욱 빛났다. 우승부터 5위까지의 입상자에게는 128만 원 상당의 '24ST STRIKE' 최고급 퍼터가 수여되었다. GSS 스틸과 CNC 정밀 밀링 기술로 제작된 이 한정판 퍼터는 퍼팅 정확도를 40%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성능으로 알려져, 수상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또한, "30미터 더 나가는 드라이버"로 유명한 'RGRG'의 웨지 등 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