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공을 건드렸을 때 벌타가 아닌 곳
R&A 골프 규칙에 따르면, 플레이어가 실수로 공을 건드렸을 때 벌타가 부과되지 않는 대표적인 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티잉구역(티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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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 올려놓은 볼을 스트로크 전에 실수로 건드려 떨어뜨린 경우, 무벌타로 다시 티업할 수 있습니다.
2. 퍼팅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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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그린에서 실수로 볼을 건드려 움직인 경우, 무벌타로 원래 위치에 리플레이스하면 됩니다.
3. 일반구역(페어웨이, 러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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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구역에서 볼을 찾거나, 표시하거나, 장해물을 치우는 과정 등에서 실수로 공을 움직인 경우, 무벌타로 원위치해야 합니다.
4. 벙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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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에서도 볼을 찾거나, 표시하거나, 장해물을 치우는 등 정당한 사유로 실수로 볼을 움직인 경우 무벌타로 원위치해야 합니다.
"티잉구역에서 플레이어가 티에 올려놓은 볼에 스트로크를 하기 전에 그 볼이 티에서 저절로 떨어지거나 플레이어가 그 볼을 떨어지게 한 경우, 그 볼은 페널티 없이 티잉구역에서 다시 티업할 수 있다."
"퍼팅그린에서 플레이어가 볼을 우연하게 움직인 경우에는 페널티 없이 리플레이스하고 퍼트를 하면 된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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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잉구역, 퍼팅그린, 일반구역, 벙커 모두에서 실수로 공을 건드려 움직였다면, 대부분의 경우 벌타 없이 원위치가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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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고의로 움직였거나, 규칙 위반 상황(예: 스트로크 조건을 개선하려는 의도)이 있다면 벌타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골프 규칙은 실수에 관대해진 방향으로 개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