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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캐디입문

[신입캐디입문6] 골프장에서의 타구 사고 유형 및 예방 대책

타구 사고 예방을 위한 골프장의 대응 방안
골프장 타구 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
타구 사고 없는 안전한 골프장 만들기

연재 순서

Part 1. 역사

Part 2. 골프코스

Part 3. 골프 클럽

Part 4. 골프 및 관련 용어

Part 5. 골프 룰: 구제방법과 페널티

Part 6. 캐디 생활과 안전

  제1장 캐디의 하루(나의 하루)

  제2장 중대재해처벌법과 골프장 사고유형

  제3장 우천 낙뢰 시 행동 요령

 

[신입캐디입문]은 캐디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길라잡이입니다. 지난 15년간 골프장에서 캐디로, 마샬로, 교육자로 배운 모든 것들을 집대성해서 신입 캐디가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합니다. 이 글을 통해서 캐디에 대한 올바른 자세를 배우고 나아가 멋진 전문가 캐디로 존중 받기를 기원합니다. - 이동규 기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캐디 교육은 이제 걸음마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 캐디가 되기 위해 공부할 수 있는 방법들이 극히 제한되어 있는 가운데 신입캐디들이 필드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무엇을 알아야 하는 가를 보다 자세하게 기록하고 정리할 필요가 있어서 [신입캐디입문]이라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신입 캐디 나아가 일반 골퍼들에게도 필요한 글을 쓰겠습니다. - 김대중 기자

골프장에서 발생하는 타구 사고는 플레이어가 친 볼이 의도치 않게 다른 사람을 맞아 부상을 입는 사건이다. 이러한 타구 사고는 주로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샷: 골프 볼이 목표 방향을 벗어나 근처에 있는 다른 플레이어나 갤러리가 맞을 수 있다.

 

안전 거리 미 준수: 플레이어들이 서로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플레이할 경우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경고 소리 미흡: "포어(fore)"와 같은 경고 소리를 제 때 하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에게 위험을 인지하지 못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시야 확보 부족: 플레이어가 샷을 할 때 주변 상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 볼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날아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골프장에서 발생한 타구 사고 사례는 다양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해야 한다. 다음은 실제 사례다:

 

사례 1: 프로 골프 선수의 타구 사고

2012년 미국 PGA 투어에서 프로 골프 선수 로리 맥길로이가 잘못된 샷으로 관중의 머리를 맞춘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자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고, 맥길로이는 사과의 뜻으로 피해자에게 사인을 해주고 추가적인 보상을 제공했다.

 

사례2: 골프장 내 타구 사고로 인한 사망

2010년 한 골프장에서 50대 남성이 친구와 함께 라운드를 하던 중, 친구가 친 볼에 머리를 맞아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는 당시 골프장 내 안전 관리 미흡과 플레이어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으며, 골프장 측의 안전 관리 책임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사례 3: 고등학생의 골프 연습 중 타구 사고

2019년 고등학생이 학교 골프 연습장에서 연습하던 중, 같은 학교 친구의 샷에 맞아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피해 학생의 부모는 학교와 가해 학생의 부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 사건은 학교 측의 안전 관리 부족과 학생들의 주의 의무 불이행을 문제로 지적 받았다.

 

사례 4: 골프장에서의 실명 사고

2017년 한 골프장에서 남성이 동료의 샷에 눈을 맞아 한쪽 눈을 실명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피해자는 가해자와 골프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골프장의 안전 관리 책임과 가해자의 주의 의무 불이행을 인정해 피해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타구 사고 예방 및 대처 방법으로 다음과 같다.

 

규칙 준수: 골프 규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특히 타구 전 주변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경고 소리: 볼이 잘못된 방향으로 날아갈 경우 즉시 큰 소리로 "포어(fore)"라고 외쳐 주변 사람들에게 경고한다.

 

안전 거리 확보: 다른 플레이어와의 안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해야 한다.

 

안전 교육: 정기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모든 플레이어들이 안전 수칙을 숙지하도록 한다.

 

타구 사고로 인해 부상이 발생할 경우,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해 법적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사고 발생 시 상황, 골프장의 안전 관리, 플레이어들의 주의 의무 이행 여부 등을 고려하여 결정된다. 피해자는 부상에 대한 손해 배상을 청구할 수 있으며, 가해자는 자신의 부주의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다.

 

전국 골프장 이용객 타구 사고

2017 2018 2019 2020 2021
465건 511건 718건 975건 1103건

 

프로필 사진
이동규 기자

- 경력 -
포씨유신문 기자겸 부운영자
(주)포씨유 교육총괄이사
글로벌캐디원격평생교육원 교수
(주)골프앤 교육총괄이사
캐디: 휘닉스파크, 웨스트파인, 골든비치
신입캐디교육: 웨스트파인, 골든비치, 오션힐스
마샬캐디: 리앤리
경기과: 샤인데일
마케팅팀: 몽베르
- 저서 -
초보골프캐디를 위한 길라잡이(㈜골프앤, 2020),
캐디가 알아야 할 모든 것(조세금융신문, 2021)
골프, 이 정도는 알고 치자(포씨유, 2024)
- 자격 및 학력사항 -
골프생활체육지도자, (사)골프협회 정회원, HRD 캐디 강사, 건국대학교 골프마스터과정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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