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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10언더파 60타, 반등의 신호탄” – 박성현·윤이나, 다우 챔피언십 2R 공동 9위 도약

포볼 방식 2라운드, 한국 선수들 대거 순위 상승… 임진희·이소미는 단독 6위
제니퍼 컵조-레오나 매과이어가 13언더파로 단독 1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2025 LPGA 다우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박성현–윤이나 조가 10언더파 60타,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를 기록하며 공동 9위로 급상승했다.

 

임진희–이소미 조는 7타를 줄이며 10언더파 130타 단독 6위, 선두와 3타 차를 유지하며 우승 경쟁에 본격 합류했다.

 

경기 방식 다시 보기: 포볼(Four-ball) 라운드

 

라운드

방식

설명

1R, 3R

포썸

한 공을 번갈아 치는 얼터네이트 샷

2R, 4R

포볼

각자 플레이 후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점수로 채택

2라운드는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포볼 방식으로, 버디 합작이 핵심 전략이다.

 

한국 선수 주요 성적 (2R 종료 기준)

 

순위

선수 조합

2R 스코어

중간 합계

단독 6위

임진희 – 이소미

-7 (63타)

-10

공동 9위

박성현 – 윤이나

-10 (60타)

-8

공동 9위

안나린 – 후루에 아야카(일본)

-8 (62타)

-8

컷 탈락

전인지 – 제니퍼 송 / 유해란 – 로즈 장

 

박성현–윤이나 조는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합작, 전날 공동 38위에서 무려 29계단 상승하며 톱10에 진입했다. 임진희–이소미 조는 안정적인 플레이로 선두와 3타 차를 유지하며 LPGA 첫 우승 가능성을 이어갔다.

 

포씨유 시선: “포볼은 캐디의 전략적 분업이 빛나는 무대”

 

포볼 라운드는 각자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전략적 분업이 핵심이다. 장타와 퍼팅 감각이 다른 두 선수가 홀마다 역할을 나누는 방식은 캐디의 코스 매니지먼트 능력과 선수 간 호흡이 결정적이다. 박성현–윤이나 조의 10언더파는 단순한 반등이 아니라, 전략적 호흡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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