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2025 LPGA 다우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임진희–이소미 조가 2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중간합계 -12)에 올랐다.
박성현–윤이나 조도 3타를 줄이며 공동 4위(중간합계 -11)로 도약, 한국 선수 두 팀이 모두 우승 경쟁권에 진입했다.
경기 방식 요약: 포썸(Foursome) 라운드
라운드 |
방식 |
설명 |
---|---|---|
1R, 3R |
포썸 |
한 개의 공을 두 선수가 번갈아 치는 얼터네이트 샷 |
2R, 4R |
포볼 |
각자 플레이 후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점수로 채택 |
3라운드는 정확성과 호흡이 중요한 포썸 방식으로, 실수가 곧 스코어 손실로 이어지는 전략적 긴장감이 극대화된 라운드였다.
한국 선수 주요 성적 (3R 종료 기준)
순위 |
선수 조합 |
3R 스코어 |
중간 합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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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2위 |
임진희 – 이소미 |
-2 (68타) |
-12 |
공동 4위 |
박성현 – 윤이나 |
-3 (67타) |
-11 |
임진희–이소미 조는 보기없이 버디만 2개로 꾸준한 플레이를 유지, 선두와 단 1타 차
박성현–윤이나 조는 버디 5개, 보기 2개로 전날 공동 9위에서 4위로 급상승
선두권 경쟁 구도
순위 |
선수 조합 |
중간 합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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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위 |
세라 슈멜젤(미국) – 알반 발렌수엘라(스위스) |
-13 |
공동 2위 |
임진희 – 이소미 / 드로이(벨기에) – 루생부샤르(프랑스) |
-12 |
공동 4위 |
박성현 – 윤이나 외 2팀 |
-11 |
포씨유 시선: “포썸은 캐디의 전략이 반영되는 라운드”
포썸은 티샷 분배, 퍼팅 순서, 실수 복구 전략까지 모두 팀워크에 달려 있다. 박성현–윤이나 조의 3타 상승은 단순한 기량이 아니라 전략적 호흡과 캐디의 코스 매니지먼트 능력이 만들어낸 결과다.
임진희–이소미 조는 1타 차 2위, 박성현–윤이나 조는 2타 차 4위로 마지막 날 역전 우승 가능성을 충분히 남겨두고 있다.
내일 열릴 포볼 방식 최종 라운드는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만큼, 버디 합작 능력과 멘탈 집중력이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