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년만의 우승 도전,
세계랭킹 1426위의 우승 도전,
4396일 만에 우승 도전
모두 36세 이일희를 수식하는 말이다.
8일(미국시간)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샵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노리던 이일희는 초반 보기 3개와 버디 6개를 묶어 68타 최종 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하며, 미국의 제니퍼 컵초에게 1타 뒤진 준우승을 기록했다.
김세영은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더블보기 1개, 버디 6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 최종합계 12언더파 201타로 17계단 상승해 단독 3위를 기록했다.
임진희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하며 공동 5위를 차지했다.